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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치미 담그는 법? 3가지 레시피 비교분석

오늘원팁 2024. 12. 25. 22:53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치미, 겨울철 별미로 빼놓을 수 없죠!  하지만 막상 담그려니 어려울 것 같고, 레시피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것을 따라 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오늘은 옛날 방식 그대로의 동치미 담그는 법부터,  요즘 인기 있는 레시피까지 다양한 방법을 비교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여러 전문가의 노하우와 팁을 바탕으로, 여러분도  손쉽게 동치미 명인이 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옥이의 옛날 동치미 레시피: 핵심 정리

옥이님의 레시피는 정확한 계량국산 천일염 사용을 강조하며, 5시간 절임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는 동치미용 작은 다발무(7개)를 사용하고, 무의 껍질을 모두 제거하지 않고 더러운 부분만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갓, 쪽파, 무청을 30분만 절이는 등 효율적인 과정으로 동치미를 담그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를 절일 때는 찬물로 샤워시킨 후 굵은 소금에 굴려 골고루 묻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물은 정수된 물이나 생수 5L에 천일염 1컵을 녹여 사용하며, 찹쌀풀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늘, 생강, 배, 사과, 대파, 고추씨는 면보에 넣어 함께 숙성시킵니다.  삭힌 고추는 12개를 사용하며, 고추씨 대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숙성 과정은 상온 220일입니다.  옥이님은 국산 천일염 사용을 동치미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빠르고 간편하게 옛날 동치미 맛을 재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노란장미네 김장 동치미: 톡 쏘는 맛의 비밀

노란장미님은 천수무를 사용하여 아삭한 식감을 강조합니다.

 

천수무는 크기가 작은 것이 좋으며, 무청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무는 껍질째 사용하고, 소금에 굴려 절인 후  3일간 상온에 두어 절입니다.

 

끓인 물과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 동치미 국물을 만들고, 찹쌀풀을 사용하며, 스테비아로 간을 맞춥니다.  마늘, 생강, 쪽파, 삭힌 고추(없을 시 청양고추, 홍고추 대체), 사과, 배, 대추 등을 넣고, 무가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접시로 무를 눌러 줍니다.  숙성 과정은 상온에서 보름 정도이며, 국물이 짜면 생수를 타서 먹습니다.

 

이 레시피는 천수무의 아삭한 식감다양한 재료의 조화로 풍부한 맛을 내는 동치미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스테비아를 사용하여 단맛을 조절하는 점도 특징입니다.

 


종가집 비법 동치미: 옛날 방식 그대로의 깔끔함

이 레시피는 종가집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방식을 따릅니다.  무 8개, 배추 7포기, 생강 500g, 마늘 500g, 양파 2개, 파 1단, 배 4개, 고추(빨강, 파랑), 고추씨, 갓, 미나리, 소금, 항아리, 망사를 사용합니다.

 

생강, 마늘, 양파, 파, 고추는 썰어서 준비하고, 배는 껍질째 4등분하여 씨를 제거합니다.

 

무와 배추는 하루 전에 소금에 절여 씻어줍니다.  양념은 망사에 넣어 국물에 담가둡니다.

 

항아리에는 비닐을 두 겹 깔고, 무, 배추, 양념 주머니를 차례로 담고, 갓과 미나리를 띄워줍니다.  맥반석으로 무를 눌러주고 물을 가득 채웁니다.

 

일주일 후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동치미를 원하는 분에게 적합하며, 전통적인 방법맥반석을 활용한 숙성 방법이 특징입니다.

 


재료 손질부터 숙성까지: 단계별 비교


동치미용 다발무 (7개), 껍질 일부 제거 천수무 (1단), 껍질째 무 (8개), 크기 따라 반 또는 4등분
배추 사용 안함 절임배추 사용 가능 배추 (7포기), 하루 전 소금 절임
양념 마늘, 생강, 배, 사과, 대파, 고추씨 (면보에 싸서) 마늘, 생강, 쪽파, 삭힌 고추(청양고추, 홍고추 대체 가능), 사과, 배, 대추 생강, 마늘, 양파, 파, 고추(빨강, 파랑), 고추씨, 갓, 미나리(망사에 넣음)
소금물 정수된 물 5L + 천일염 1컵 끓인 물 + 다시마 우린 물 + 천일염, 스테비아로 간 맞춤 사용량 미기재, 짭쪼름하게 맞춤
숙성 상온 23일, 냉장 1520일 상온 보름 정도 일주일 정도
특징 빠르고 간편, 국산 천일염 강조 천수무 사용, 아삭한 식감, 스테비아 사용 옛날 방식, 깔끔한 맛, 맥반석 사용

항목 옥이의 레시피 노란장미네 레시피 종가집 레시피

 


나만의 옛날 동치미 담그기 완성!

오늘 다양한 레시피와 팁을 통해 옛날 동치미 담그는 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레시피를 선택하든, 재료의 신선도정확한 계량이 중요하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조절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자신만의 특별한 동치미를 만들어보세요!  더 많은 맛있는 레시피를 원하신다면,  다른 게시글도 방문해주세요!

 

QnA

Q1. 삭힌 고추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삭힌 고추 대신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옥이의 레시피에서는 고추씨를 대체재로 사용하는 것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Q2. 동치미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2.  국산 천일염의 사용무의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각 레시피에서 제시하는 계량을 정확하게 따라야 맛있는 동치미를 담글 수 있습니다.

 

Q3. 동치미 국물이 너무 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생수나 정수된 물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노란장미님 레시피에서는 얼음을 넣어 먹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